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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학회 "지금은 논문 조사가 우선 아니다"
[ 2010년 01월 24일 22시 15분 ]
"심장내과 교수 2명의 해임을 철회해라"(심장학회)
"학회가 직접 해임된 교수들이 발표한 유럽흉부외과 논문을 조사해라. 그리고 CARVAR수술(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면 모든 것에 응하겠다."(송명근 교수)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 교수와 한성우 교수가 해임된 이후 이들 교수들에 대한 건국대학교의 조치가 잘못됐다는 대한심장학회의 주장에 대해 송명근 교수가 공식적인 조사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심장학회는 "송명근 교수가 요청한 논문 진위여부 조사는 해임 건이 일단락 된후 고려될 사항"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심장학회 장양수 홍보이사(연세의대)는 “우선 2명의 교수들 해임건이 급한 사항이기 때문에 논문 조사는 이들 교수들이 복직이 되고 난 후 논의될 일”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건국대가 해임 사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달까지 공식 입장 표명을 기다려 보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송명근 교수가 요구한 논문 조사에 대해서는 복직 문제보다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조사 계획을 잡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장양수 홍보이사는 “건국대도 이사회를 열어 입장을 정리해야 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건대에서 해임된 교수들의 복직을 조건으로 논문 진위여부를 가려달라고 학회에 요청하면 조사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논문 진위 여부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송 교수에게도 이런 학회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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