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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태지역 항고혈압제 임상연구 착수
[ 2010년 01월 26일 01시 02분 ]
바이엘 헬스케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항고혈압제 임상연구(ADVISE)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최근 서울과 중국 베이징에서 연달아 2차례 걸쳐 연구자 모임을 개최한 바이엘은 이번 연구에서 CCB 계열인 아달라트 오로스(성분명 : 니페디핀)과 ARB 계열인 발사르탄의 병용요법과 용량이 증가된 발사르탄 단독요법의 혈압감소 효과를 비교 연구할 예정이다.

ADVISE 임상연구 중국 책임 연구자인 중-일 친선병원 심장내과 과장 유아난 키교수는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항고혈압제 단독요법으로 목표혈압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용요법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고혈압 환자에 있어서 1차 치료 목표는 혈압 조절을 통해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이번 임상시험에서 확인하겠다는 뜻이다.

한국 책임 연구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 또한 “ADVISE는 흥미로운 임상시험”이라며 “이번 연구로 ARB 단독요법에 아달라트 오로스를 추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혈압강하 요법임을 보여준 근거들을 더욱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 의료센터에서 약 356명의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그 중 256명은 중국의 10개 센터에서, 100명은 한국의 7개 센터에서 선정된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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