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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2인 '10억이상 기부'
[ 2010년 01월 26일 03시 06분 ]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장학재단 등 사회단체 내놓은 기부자 7명 가운데 2명이 제약계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개인 주식기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장학재단 등 사회단체에 내놓은 기부자는 7명이었다.[표 참조]

1, 2위는 재벌그룹의 총수인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과 신격호(롯데그룹) 회장이 차지했지만 3위에는 고(故) 허영섭 전 녹십자그룹 회장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타계한 고(故) 허영섭 전 녹십자그룹 회장의 유언에 따라 생전에 보유했던 녹십자홀딩스 주식 342억원어치(30만주)를 사회재단에 기부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회장 역시 10억원 이상 주식기부자 명단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강덕영 회장은 개인 명의의 회사 주식 10만주(19억2000만원)를 문화재단에 내놓았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글로비스 주식 600억원어치를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증여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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