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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증가
[ 2010년 01월 28일 01시 38분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세계 시장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도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 수를 분석한 결과 각각 2047곳, 1661곳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시장이 세계 평균 성장률 9.4%를 웃도는 약 1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반적인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의료기기 신규 제조업체 수가 늘어난 것에 비해 신규 수입업체 수는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신규 제조업체로 허가 받은 업체는 233곳으로 2008년에 비해 18.9%의 성장을 보인 반면, 신규 수입업체 수는 157곳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식약청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시작된 어려운 경제여건 탓에 비교적 환율변동에서 자유로운 국내 제오업체에 조금 더 유리한 시장 환경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품목변경허가는 3981건으로 2008년 2631건에 비해 51.%로 가파른 증가를 보였다.

경기불환으로 미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각 업체들이 기 허가 제품의 변경허가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리제도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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