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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매출 6303억…녹십자에 2위 내줘
[ 2010년 01월 28일 02시 58분 ]
유한양행이 2009년 매출 6303억원을 기록하며 녹십자(6432억)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한양행은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1555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9년 6303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5.8%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당초 2009년 매출목표를 6500억원으로 설정했었지만 이에 못미치는 6303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758억원(9.8%↑),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335억원(5.2%↓), 당기순이익 1213억원(3.4%↓)을 기록했다.

회사는 "'아토르바(고지혈증치료제)', '코푸시럽(진해거담제)' 등 전문의약품의 매출증가가 이뤄졌다"며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전년도 일시적인 영업외수익(잡이익) 차이와 금년도 영업외비용(외환차손 등)이 증가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2010년 매출목표를 약 11% 증가한 7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사업부문의 2010년도 신제품 출시로 매출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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