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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의협 회장선거, 거물급 하마평 무성
[ 2010년 01월 28일 03시 09분 ]
오는 3월 한의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의계 걸출한 인사들이 입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사상 유례없는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장 선거는 상당기간 남아있는 시점임에도 정관개정으로 임기 3년을 맞는 첫 회장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한의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거론된 인물은 4명이다. 김현수 회장을 비롯해 강재만 수석부회장, 김정곤 부회장, 이범용 의장이다.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의계의 ‘별’들이 벌이는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는 이유다.

김현수 회장(동국대 한의대 졸)은 한의사협회 39대 회장직을 지난 2년간 수행하면서 한방물리요법 보험급여 등 한방보험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랜기간 보험이사를 지내면서 복지부, 공단 등 정관계 인사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기도 해 한의사들의 민생고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강재만 수석부회장(경희대 한의대 졸)은 김현수 회장과 함께 지난 선거를 치룬 바 있다. 서초구한의사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중앙대의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한의협 부설 한의학연구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곤 부회장(경희대 한의대 졸)은 강남구한의사회 회장을 거쳐 서울시한의사회장을 2선째 맡으면서 ‘한약의 제형 다양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IMS 시술 관련 법리공방을 이끌고 있다.

이범용 의장(경희대 졸)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1980년대 후반 최연소 한의협 감사를 맡아 회무를 익혀왔으며, 서울시한의사회장을 역임하면서 27개 분회를 권역별로 나눠 분회회무를 지원했다.

선거는 2월말쯤 입후보 등록이 이뤄진 후 오는 3월 21일 대의원총회때 치러진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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