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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전자 담배, 폐암 유발 위험"
[ 2010년 01월 29일 03시 25분 ]
전자식 금연보조제로 알려진 전자 담배를 피워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자담배는 흡연욕구를 떨어트려 주는 일종의 금연보조제로,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금연을 위한 담배 대체제의 일종인 전자담배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그러나 잘못된 사용으로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용법과 용량에 맞지 않게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구역질,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어 이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약청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며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전자담배가 중독의 우려가 적다고 알려지면서 시중에서 ‘건강에 좋다’고 하는 식 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현혹하는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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