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등 4개 과목 응시자들은 전원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1일 발표된 제53차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대상자 3442명자 가운데 3226명이 1, 2차시험의 관문을 뚫고 최종 합격, 93.72%의 합격률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회가 상정한 제53차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달 15~21일 해당 과목별로 치러진 2차 시험은 대상자 3298명 중 6명이 결시해 3292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의 1차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7.64%, 2차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7.82%로 최종 93.72%였다.
2차시험의 경우 내과 97.7%(최종 89.22%) , 외과 99.1%(최종 97.72%), 산부인과 100%(최종 99.08%), 소아청소년과 95.1%(최종 88.13%)였다.
특히 산부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등 13개 과목은 2차에서 모두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방사선종양학과(90.0%), 영상의학과(93.1%) 마취통증의학과(93.7%), 피부과(94.8%) 등의 전문과목은 2차시험의 벽이 특히 높았다.
1,2차 시험 전체 응시대상자 대비 합격률에서는 핵과, 진단검사의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등 4개 과목의 응시자는 모두 합격한 반면 영상의학과가 87.7%로 가장 낮은 합격률을, 소아청소년과 88.1%, 내과 89.2%의 순이었다.
대한의사협회는 1일 오후 2시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음성자동응답시스템 ARS(060-700-2209)를 통해 전문의시험 2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차시험 사정회에서 확정되며 3월 중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