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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대 소송 제기한 병원장들
[ 2010년 02월 02일 01시 39분 ]
소규모 병원이나 약국이 자신들의 신용 정보가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NHN과 신용평가업체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병원 원장을 비롯한 30명은 1일 보안이 중요한 신용 정보를 선별적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 네이버를 이용하는 개인들에게까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어 법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신용 정보 제공시에는 해당 업체의 신용정보가 고의적으로 유포되거나 대출 브로커 등에 악용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거래관계 여부 등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NHN측은 타인의 신용정보는 개인 신용정보를 의미, 기업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민원이 제기돼 지난해부터 서비스 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유명 신용평가기관 3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기업신용정보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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