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오른손이나 왼손 한쪽만 사용하는 어린이에 비해 언어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알리나 로드리게즈(Alina Rodriguez) 교수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
교수는 1986년 Northern Finland Birth Cohort에 참가한 7,871명의 어린이(당시 7세, 8세, 16세)를 대상으로 언어 및 학습능력 등의 차이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7~8세의 양손잡이 어린이는 오른손잡이 어린이보다 언어능력, 학습능력에 2배 더 문제를 겪고 있었다. 또 이들이 15~16세가 됐을 때 양손잡이 청소년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을 가질 가능성이 2배 더 높았다. 이들은 오른손잡이 반 친구보다 ADHD 증상이 더 심각했고 언어능력에 더 큰 어려움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