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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1000억 클럽 가입 위해 박차
[ 2010년 02월 09일 21시 55분 ]
지난해 연매출 1000억 클럽 가입에 실패한 환인제약이 올해는 주력제품을 앞세워 매출을 회복, 1000억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지난해 전년대비 6.97% 성장한 9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아깝게 1000억 클럽 가입에 실패했다.

환인제약의 이 같은 저조한 성장은 주력제품인 우울증치료제 '렉사프로'가 관련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질환치료제인 '리페리돈'이 8.3% '알프람', '메타데이트CD' 등은 10%대의 양호한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쿠에타핀이 전년대비 40% 성장한 16억원, 위궤양치료제 '유란탁'이 26% 성장한 16억원의 매출을 시현하는 등 여타 주력제품들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따라서 환인제약은 이러한 주력제품들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올해 매출성장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을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9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주식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식분할에 따라 환인제약의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930만35주에서 1860만70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한다.

구주권 제출기간 시작일은 3월15일이며, 종료일은 4월15일. 매매거래정지기간은 4월14일부터 신주권변경 상장일 전일까지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주력제품들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주식분할로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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