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파로 1년여 정도 중단됐던 울산대학교병원 증축 공사가 당초 예상 금액의 1/5수준으로 낮춰 재추진된다.
병원 측은 “1500억원을 투입해 500병상의 암센터를 세우기로 당초 예정했지만 재원조달이 어려워서 300~350억원을 들여 신축동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축동에는 건강검진센터, 소아과,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교수연구실 등 일부 외래가 배치되며, 환자 및 보호자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병원은 최근 병원부지인 동구 전하동 290-3 연면적 1만509㎡에 지하 1층 지상 7층(1동) 규모로 병원을 새로 짓기로 하고 증축허가 신청을 관할 동구청에 냈다.
병원은 2008년 11월 1차 증축공사 계획 당시 '2010년 전국 8대 병원 진입'을 목표로 연면적 6만9000여㎡에 병상 500여개를 확장하고 암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려고 했다.
병원 관계자는 “관할구청에서 인허가가 나면 1년정도 공사에 들어가고, 그 후 본관 리모델링도 할 계획”이라며 “환자가 포화상태라 편의시설, 병동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