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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입원일수 전국 최저·수술비 저렴
[ 2010년 02월 12일 02시 14분 ]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이 대장·직장암 치료를 위한 결장절제술, 결장절제술(부분), 직장절제술에서 입원일수가 전국에서 가장 짧고 수술비용도 서울권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에서 입원진료비가 많이 들거나 발병률이 높은 38개 수술을 대상으로 전국 682개 병원의 수술비와 입원일수 정보를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한솔병원의 환자 입원일수는 ▲결장절제술이 10.1일(병원급 평균15.7일) ▲결장절제술(부분)이 10.2일(평균 13.1일) ▲직장절제술이 11.1일(평균14.4일)로 조사됐으며, 진료비는 469만원(병원급 평균 약 55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솔병원은 2008년부터 대장암 수술환자에게 표준화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해 일상생활 복귀를 최대한 앞당기고 있다.

이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단축되면서 환자들이 부담하는 진료비도 자연스럽게 줄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솔병원에서 조기회복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는 조용걸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소장은 “2008년 3월부터 대장직장 절제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 받은 140명의 환자들은 만족도가 높고 합병증 발생도 더 낮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을 통해 합병증과 입원기간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설립 때부터 ‘사랑과 나눔을 통한 정직한 진료’를 모토로 삼아 정확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선진의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병원급에서는 드물게 의료진의 해외연수를 추진해 오면서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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