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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절반 수도권 '집중'…쏠림현상 '심화'
[ 2010년 02월 16일 21시 46분 ]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공개한 지역별 요양기관현황[표]을 살펴보면 총 8만 270개 기관 중 1/4에 해당하는 2만 560개 기관이 서울에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재 개소 의료기관은 1만 5904개소로 인천 3643개와 서울을 합치면 전국 요양기관의 절반에 해당된다.

반면 제주도는 865개소로 지역 중 가장 적었으며, 다음으로 울산 1547개 ▲강원도 2226개소 ▲충북 2336개 ▲광주 2370개 ▲대전 2594개 ▲전남 3050개 ▲충남 3191개 ▲전북 3296개 ▲경북 3993개 ▲인천 3643개 ▲대구 4273개 ▲경남 4558개 ▲부산 5864개 ▲경기 1만5904개 ▲서울 2만560개이다.

종합전문병원 44곳 중 서울이 17곳, 경기 5곳, 인천 2곳으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들 지역 중 종합전문병원이 없는 시도는 울산과 전남, 경북, 제주도로 의료기관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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