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가상세포 이용 병원균 약물표적 예측기술 개발
[ 2010년 02월 18일 03시 24분 ]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병원성 미생물의 가상세포를 구축, 이를 이용해 병원균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약물표적 예측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팀은 18일 “병원균 중 하나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의 게놈과 전체적인 대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가상세포를 구축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분석기법, 필수 대사반응 등을 이용해 병원균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약물표적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병원성 세균들을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항생제의 오남용으로 내성을 가짐에 따라 한 번 감염되면 치유가 쉽지 않다.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aii) 역시 지난 10년 동안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슈퍼박테리아로 변한 대표적인 병원균이다.

이번 약물표적은 가상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대사 유전자, 효소 반응, 신진대사들의 기능을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검토해 예측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항생제 개발 가능성 및 신약개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엽 교수는 “현재 수많은 생물의 게놈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것을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로 전환하는 데에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아시네토박토 바우마니의 게놈 정보로부터 의학적으로 실용성이 있는 정보를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한 “특히 이 병원균의 가상세포 개발은 특정 환경에서 필수 유전자나 효소 반응에 대한 대량의 새로운 생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 생물학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이번에 완성된 다양한 병원성 균주의 가상세포 개발 및 항생제 약물표적 예측 방법은 최근 특허 출원했다.

김현욱(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의 학위 논문연구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화학 관련 학술단체 RSC(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분자 바이오시스템 ‘Molecular BioSystems’지 2월호 표지 논문에 게재됐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