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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증축 앞서 주차타워 건립하는 중대병원
[ 2010년 02월 18일 21시 41분 ]
최근 병동증축에 나선 중앙대병원이 신관 완공에 앞서 주차타워[사진]를 건설, 주차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18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주차소화 능력은 병원 내 360대, 원외 임시주차장 1곳에 60대 등 총 420대다.

임시주차장은 환자 및 보호자들 주차 편의성 확보를 위해 중앙대학교 앞의 학교법인 소유의 주차장을 임대해 사용하는 것으로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서 건설하고 있는 주차타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총 215대가 주차 가능하다.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주차타워는 오는 8월 31일 완공 예정이다. 신관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31일보다 4개월 앞선 시점이다.

병원 관계자는 "주차타워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환자들 불편은 거의 없다"며 "병원 내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사설주차장을 임대해 운영하는 등 최대한 환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고 있지만 부득이한 경우를 대비 4군데의 소규모 주차장에 분산 주차하도록 하고 있다. 병원 내 주차공간 이용은 최대한 환자가 우선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병원은 환자들에게 최근 개통된 9호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입원환자의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외래환자들에게 9호선을 홍보하며 이를 이용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병원은 흑석역과 계약을 맺고 안내표지판에 중앙대병원 위치를 표기하고 있으며 지하철역과 병원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병원은 셔틀버스 2대를 운행, 흑석역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도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진 않지만 신관 건립이 완료되고 진료가 시작될 내년에는 어찌될 지 모른다"며 "이를 사전 대비하는 차원서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환자들에게도 대중교통 이용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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