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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2년만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 2010년 02월 19일 03시 05분 ]
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소장 김청수)가 국내 최단기간 다빈치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2007년 7월 55세 남자 환자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09년 말까지 1020건의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그 중 전립선암, 신장암 등의 수술 건수가 670건으로 65.6%를 차지했으며, 흉부외과 수술 193건, 갑상선암 등 외과 수술 157건 순이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은 전립선암 환자의 연령분포를 분석해 보면, 로봇수술로 전립선암을 수술받은 환자 총 583명 가운데 65세 이하의 환자가 287명으로 49.2%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성기능을 유지하고 발기부전을 우려하는 연령층에서 로봇수술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 김청수 소장은 “로봇수술은 술 후 회복이 빠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의 풍부한 수술경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원 다빈치로봇센터는 4월부터 3차원 영상을 보면서 수술이 가능한 최첨단 다빈치 시스템을 추가 도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다빈치로봇수술센터는 19일 11시 병원 강당에서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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