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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투명" 외부인사 절반 넘는 제약協 위원회
[ 2010년 02월 19일 12시 38분 ]
한국제약협회가 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국민 신뢰를 되찾아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19일 “업계 외부 인사가 포함된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월경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향후 규약 상담 및 고충 처리 등을 비롯해 규약이 정한 공정경쟁 내용에 따른 제반 사항 일체를 담당하게 됐다.

심의위원회는 ▲규약에 대한 상담·지도 및 고충처리 ▲기부행위 적정성 여부 ▲학술대회 참가지원금 관리 및 학술대회 후원 ▲제품설명회 참가자 지원 ▲강연자문료 및 전시 적정성 여부 ▲규약에 대한 위반사업자 조사 및 조치 ▲규약운용을 위한 세부운용기준 제정 등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성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인사가 전체 위원에서 과반을 넘었다는 점이다.

협회에 따르면,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 중 업계(4명)와 협회(1명)가 추천한 인사 5명을 제외환 나머지 6명은 한국소비자원과 건강보험공단, 한국의료윤리학회에서 각각 추천한 인사로 구성됐다.

협회측은 “이전의 규약운용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외부에 의한 것이 아닌 업계 자율적인 의약품유통 투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계도, 상담 등을 함께 전개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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