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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추가 모집 나섰던 병원들 '허탈'
[ 2010년 02월 19일 22시 05분 ]
2010년도 후기 인턴 모집에 나섰던 병원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던 추가 모집에서도 또 한 번 고개를 떨어뜨렸다.
데일리메디가 19일 마감된 ‘2010년 후기 인턴 추가모집’ 결과를 집계한 결과, 이달 초 한 차례 모집을 진행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미달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이는 모집 정원이 적을수록, 지방에 위치하고 규모가 작을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 추가 모집에서 아예 지원자 자체가 없었던 경우도 수두룩했다.
이번 모집에서 나선 17개 병원 가운 거제백병원과 경찰병원,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대전선병원, 부산보훈병원, 좋은강안병원 등은 지원자의 발길이 아예 끊겨 지원자 수 ‘0’의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모집에 이어 추가 모집에서도 지원자가 없어 깊은 시름에 잠기게 된 곳도 나타났다.
거제백병원의 경우 앞서 2명을 모집했으나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아 다시 한 번 모집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단 1명도 지원하지 않아 울상을 짓게 됐다.
나머지 병원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 서울보훈병원 1명 지원, 10명을 뽑기로 한 서남대남광병원이 1명, 동강병원이 8명 모집에 2명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지난 모집에서 지원 자체가 없어 고민이 컸던 부천대성병원은 3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쓴웃음이나마 지을 수 있게 됐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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