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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종간 우울증치료 차별
[ 2010년 02월 22일 01시 57분 ]
-미시간주립 웨인대학 노인학 헥토 곤잘레즈(Hector M. Gonzalez) 교수는 “미국의 대우울증 성인환자 대부분은 우울증치료를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으며, 일부 인종과 민족에서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적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미국에서 우울증은 인종과 민족에 상관없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심신장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은 모두 효과적이며 내약성이 높은 치료법으로 가이드라인에 나와있다.
선행연구에서는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대부분은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을 구별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인종·민족 마다 다르게 치료하고 있었다(예컨대 미국흑인과 멕시코계와 푸에르토리코인 등 개별적인 조사는 하지 않았다).
곤잘레즈 교수는 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의 공동정신역학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미국의 인종·민족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치료의 보급의 상황과 타당성을 평가했다.
이 조사는 미국 대표적 조사 3건을 합친 것으로 2001~2003년에 미국 18세 이상 1만 5,762명을 면접조사했다.
그 결과, 성인의 8.3%가 대우울증이고 이 중 8%는 멕시코계, 11.8%는 푸에르토리코, 7.9%는 카리브계, 6.9%는 미국흑인, 8.5%는 비(非)라틴계 백인이었다.
인종·민족간 다른 치료
우울증환자의 약 절반이 어떤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진료가이드라인에 근거한 1개 이상의 치료를 과거 1년내에 받은 환자는 약 5명 중 1명(21.3%)에 불과했다.
정신요법이 약물요법보다 더 많이 이용됐으며 정신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약물요법을 받는 환자에 비해 진료가이드라인에 따른 치료를 받는 비율이 더 많았다.
멕시코와 미국흑인의 우울증환자에서는 1년 이내에 어떤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의 비율과 1년 이내에 진료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치료를 받고 있던 비율이 모두 낮았다. 곤잘레즈 교수는 “가이드라인에 입각한 치료를 1년 이내에 받고 있던 푸에르토리코인과 비라틴계 백신의 비율은 멕시코, 카리브,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약 2배”라고 말한다.
교수는 “이번 결과는 인종과 민족을 작은 집단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렇지 않으면 특히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빨리 증가하는 인구집단인 라틴계(그중에서도 특히 멕시코계 미국인)의 우울증 치료의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한다.
교수는 또 “미국정신의료평가법(U.S. Mental Health Parity Act)이 마련된 지금 이번 조사결과는 우울증 치료를 개선시키기 위한 정신의료체제의 실현을 위해 그리고 인종적·민족적 소수파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유용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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