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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환자후원금 30억 돌파
[ 2010년 02월 22일 09시 30분 ]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은 최근 환자후원금 액수가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1년 개원부터 지난해까지 누적된 1863건의 후원금을 집계한 결과다.
개원 초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환자 후원사업은 이후 뜻 있는 인사들의 참여와 한국심장재단, 어린이재단 등 의료비 지원재단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활성화됐다.
특히 원내후원기금의 경우 500여 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정기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개인적인 지정 기부 형태로 1대1 환자 후원을 신청하는 교직원들이 있는가하면 연말 회식비나 우수논문상금 등을 선뜻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과 같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가 많은 부천지역 특성상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금 활동은 필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부천병원 사회사업팀 강순영 팀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치료비 모금과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좋은 후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그간 부천지역과 인근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심장병수술, 안면기형환자수술, 인공와우이식수술, 저소득어린이 검사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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