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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후유증? 관절·척추환자 68% 증가
[ 2010년 02월 23일 02시 56분 ]
명절 이후 관절척추 질환을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척추 전문 바로병원이 설날을 전후해 환자 추이를 집계한 결과 명절 후 3일간 평균 내원환자수는 명절 전 평균 환자수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허리질환 환자는 두 배(107.5%)나 증가했으며 디스크 치료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관절 환자는 49% 증가했으며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았다.

병원에 따르면 명절이 지나고 그동안 미뤘던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는 명절 때 관절 움직임이 많아 통증이 커졌거나, 명절 중 자녀들이 부모님 아픈 것을 보고 치료를 권유했기 때문이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가 장년층 이상의 어르신들로 명절동안 생긴 통증이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자 병원을 찾는 예가 많았다"며 "휴식과 찜질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관절척추의 퇴행화로 인한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정확한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 이후 늘어난 진료과목은 무릎 퇴행성관절염과 허리디스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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