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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대명사 쌍꺼풀 적정가 116만원"
[ 2010년 02월 23일 21시 44분 ]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로 인한 의료기관간 가격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대표적 비급여인 쌍꺼풀 수술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레알성형외과(대표원장 김수신)가 최근 10~20대 환자 4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쌍꺼풀 수술의 적정비용은 평균 116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가격별로 살펴보면 100만원~120만원이 25%(116명)로 가장 많았고 140만원~160만원이 15%(68명), 80만원~100만원이 10%(45명)로 뒤를 이었다.

또 ‘40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환자는 1%(3명), ‘2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환자는 5%(24명)로 집계됐다.

쌍꺼풀이 예쁜 여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146명)가 드라마 ‘아이리스’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김태희를 꼽았다.

이어 한예슬 19%(88명), 산다라박 17%(81명), 이요원 3%(14명), 기타 15%(63명)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응답으로는 구혜선, 이민정, f(x) 설리 등이 올랐다.

쌍꺼풀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반영구적’으로 오래 지속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의 44%는 ‘30년 이상 쌍꺼풀 수술 효과가 영구적일 것’이라고 답했고, ‘2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도 15%로 나타났다.

반면 ‘5년~10년’이라고 답한 경우는 9%에 불과했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왜 예뻐 보이냐’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가 ‘눈의 단점이 보완되고 눈이 커져서’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김수신 원장은 “흔하게 하는 쌍꺼풀 수술에 대해 소비자들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상당수 환자들은 쌍꺼풀 수술 후 왜 예뻐지는지, 수술 효과 지속기간 등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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