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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비대위 출범…직무대행 일성 윤석근 회장
[ 2010년 02월 25일 07시 36분 ]
한국제약협회가 25일 회장 직무 대행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공식 돌입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제 65회 정기총회에서 어준선 회장의 중간 사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회장 직무대행과 비대위 구성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통과시켰다.

협회에 따르면, 회장 직무대행에는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이 어준선 회장을 대신해 차기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제약협회장 회무를 대신할 예정이다.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등 정부가 약가인하를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 사안에 대처하기 위해 비대위 위원들도 이날부터 활동을 선언했다.

위원들에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석 사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등 모두 7명이 선임됐다.

이들 7명의 위원들 이외에도 특별자문위원들도 비대위에 참가해 제약게가 현안을 푸는 데 힘을 심을 계획이다.

특별자문위원으로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등 4명이 비대위 활동을 지원한다.

어 회장은 비대위 구성을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치며 “복잡한 현안을 뒤로 하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업계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호소였다”며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이 없어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때문에 비대위 구성은 제약계에 닥친 문제를 제약계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결의로 봐달라”며 “새로이 비대위에 추대되신 7분 모두 충분히 역량이 있으신 만큼 좋은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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