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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부진 탈출 특명 '마케팅 강화'(보류)
[ 2010년 03월 02일 02시 55분 ]
바이엘 헬스케어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순회 이벤트에 돌입했다.

바이엘은 오는 10일까지 ‘레비트라 1/2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전국 약국을 돌며 퀴즈 이벤트를 기념을 증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레비트라가 전세계적으로 화이자의 비아그라, 릴리의 시알리스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잇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바에일은 지난해 한 차례 절반 수준으로 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바이엘측은 “레비트라의 가격인하는 회사 차원에서 힘든 결정이었다”며 “가격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레비트라의 복용 기회를 주고, 더불어 인지도 상승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분기 IMS 데이터 기준으로 점유율 3.5%에 머물며 시장에서 반등의 기회를 찾기는 힘들었다.

이에 바이엘은 이번에 서울, 경기를 비롯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 5000여 약국가를 돌며 레비트라가 절반 가격으로 인하된 점을 약사들에게 알리며 시장 확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레비트라 정승아 PM은 “이번 캠페인은 약사들에게 레비트라10mg의 가격인하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음을 알리고 더불어 발기부전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중 임상시험을 통해 ‘발기지속시간’의 연장이 입증된 치료제는 레비트라가 유일하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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