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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해외환자 유치 활동 본격화
[ 2010년 03월 02일 08시 50분 ]
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은 2일 "지난 2009년 2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한 것에 발맞춰 올해 초 대외협력실을 신설, 외국인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증가하는 해외환자 방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이철희 원장은 “철저하게 환자 중심인 전문지료센터 위주로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문성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해외환자 유치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난 1월 보건산업진흥원에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에서 시행 예정인 ‘서울대표 외국인환자유치 병원 선정’을 신청, 본격적인 의료관광산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진료소 개소를 위한 다양한 통역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차적으로 원내 교직원으로 구성된 5분 대기 외국어 능통자 자원봉사자 풀을 만들었다. 2차적으로는 대학교 재학 또는 연수 중인 국내 체류 유학생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실장 손환철 교수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전문적인 의료 수준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많은 해외 환자가 내원했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의 새로운 변화인 만큼 기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적 시스템을 재정비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은기자 ks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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