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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등 9개항목 안전성 통과
[ 2010년 03월 04일 21시 52분 ]
자궁경부암으로 이행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E6/E7 mRNA(real-time NASBA)검사를 비롯한 9개 항목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3일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인유두종바이러스 E6/E7 mRNA 검사는 검체인 자궁경부세포의 채취과정이 기존 자궁질도말 세포병리 검사와 다르지 않고 검사과정이 환자의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안전한 검사이다.

또 자궁경부암 예측력은 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보다 특이도 및 검사정확도가 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형성 정도에 따른 검출양상은 고등급 병변일수록 검출률이 높았고, 양성기준을 CIN2+ 또는 CIN3+로 했을 경우 진단정확도는 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와 비교 시 민감도는 낮으나, 특이도 및 검사정확도는 더 높았다.

따라서, 세포학적 검사 상 정상이 아니거나 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가 양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등급 평편상피 내 병변이나 자궁경부암으로 이행할 가능성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별검사로,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라는 것,

또한 면역저하자 중 이식 후 뇌염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HV(Human Herpesvirus)-6 중합효소연쇄반응은 뇌척수액 검체를 채취는 검사이며, 이는 기존 다른 검사에서 수행하는 방법과 동일하고 검체를 채취한 후 체외에서 이뤄져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면역저하자 중 이식 후 뇌염 환자에서 HHV-6 뇌염 발생률은 56.3-66.7%로 보고됐고 HHV-6 뇌염으로 진단 후 HHV-6 치료제로 변경해 치료, 열이나 경련, 의식 등의 증상이 호전됐다.

따라서 HHV-6 중합효소연쇄반응은 면역저하자 중 이식 후 뇌염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서 뇌척수액 검체를 이용해 진단 및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다.

원추 각막의 각막변형 저지하는 각막교차결합술의 안전성은 수술 후 경미한 합병증이 보고됐지만 자연적으로 모두 소멸돼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평가받았다.

각막교차결합술은 무 치료군과 비교 시 각막지형도 결과에서 무 치료군은 증상이 악화되는 것에 반해 각막교차결합술 시행 군에서는 증상이 호전 또는 유지됐고 원추각막교정 링 삽입술의 간접비교 결과 각막지형도 결과의 향상 정도가 다소 낮았으나, 비침습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척수 근위축증의 분자유전학적 진단 기술인 SMN1/SMN2 유전자[MLPA]는 체외에서 이뤄지는 검사이며, 검체 채취 등의 과정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다.

미세결실증후군(Prader-Willi/Angelman 증후군, DiGeorge 증후군, Miller-Dieker 증후군, Williams 증후군)[MLPA]은 통상적인 핵형분석 방법들로는 검출될 수 없는 DNA의 작은(1-5Mb이하) 반접합 소실로 인해 생긴 염색체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열 조절에 의한 발한반응검사는 실패율이 5%이하이며, 검사 관련 합병증과 시약에 대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안전한 검사다.

관상동맥질환의 일차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관상동맥 석회수치 측정검사는 동 검사 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량이 자연환경으로부터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량, 일반적인 흉부 CT, 관상동맥조영술 등을 고려할 때 적은 양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합적 수부조직의 결손환자에게 뇌사자의 수부를 기증받아 결손부위 복원하는 팔 이식(Hand Transplantation)은 면역억제제에 따른 부작용 및 사용량이 다른 장기이식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 다른 장기이식에서 발생하는 합병증보다 더 심각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다른 장기이식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는 시술이다.

내과적 치료로 관리되지 않는 과다월경 또는 비정상 자궁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자궁출혈의 지혈하는 열풍선을 이용한 자궁내막소작술은 1세대 소작술 및 2세대 소작술과 비교 시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적은 안전한 기술이다.

단, 향후 임신계획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만 시술할 수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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