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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18년만에 '원비-D' 대만 수출 재개
[ 2010년 03월 08일 02시 52분 ]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8일 대만 식품업체 '홍부식품실업유한공사'와 전통 고려인삼 드링크 '원비-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원비-D' 수출은 지난 1992년 국교단절 이전까지 지속됐으나 그 이후 수출이 중단, 약 18여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대만의 기능성 음료시장에 '원비-디'가 새로게 출시되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대만의 기능성음료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로 특히 인삼과 같이 대대로 전래되는 보약제 함유 드링크 시장이 늘고 있어 피로회복·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는 '원비-D'판매 활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도 타이베이를 기점으로 '원비-D'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일양약품은 대만 공영방송을 통한 TV광고 및 대대적인 매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게릴라성 시음회를 진행해 40년 전통의 '원비-D'를 홍보해 나갈 것이다.

지난 71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원비-디'는 이듬해 72년 일본에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드링크 수출품목이다.

이중 전체 수출물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복건성의 경우에는 '원비-D'의 지명도가 코카콜라와 맞먹을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받아 오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원비-디' 인기와 제품력으로 인해 불법 제조된 수십 종의 짝퉁 제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원비-D'는 세계 최대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본토 공략으로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총 2억1000만병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이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킨 마케팅을 결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인삼의 맛과 향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원비-D'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 인삼드링크 시장의 판로를 계속 개척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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