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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지탁셀,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 효과"
[ 2010년 03월 09일 02시 23분 ]
사노피 아벤티스는 "연구용 약물인 카바지탁셀이 진행성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9일 “카바지탁셀과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 투여가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 투여 후 진행된 전이성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 및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며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카바지탁셀과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투여군과 미토산트론 및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투여군이 함께 비교됐다.

툴레인 의과대학 올리버 사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전체생존 기간이 향상된 것이 증명됐다”며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불량한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바지탁셀과 프레드니손·프레드니소론의 병용 투여가 사망위험을 30%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미토산트론 병용 투여 환자군에서 보인 12.7개월의 전체 생존기간(중앙값)과 비교해 봤을 때 카바지탁셀 병용 투여 환자군의 전체 생존기간은 15.1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카바지탁셀 병용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무진행 생존기간(중앙값)이 2.8개월로 비교군의 1.4 개월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됐다.

사노피-아벤티스 데바시시 로이코프더리 선임 부사장은 “보건의료 및 종양학계와 공유하고 싶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진행성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과 같이 심각한 질환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선택 기회와 희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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