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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과다 치료, 자궁절제술 대신 미레나"
[ 2010년 03월 09일 02시 18분 ]
월경과다 치료에 쓰이는 바이엘쉐링의 ‘미레나’가 자궁절제술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장기적인 부작용과 통증도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이엘은 9일 월경과다에 대한 치료법으로 자궁절제술과 미레나를 비교한 장기적인 무작위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무작위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월경 과다로 미레나를 시술받은 환자들은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복부 통증, 요통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것.

이번 연구를 진행한 마르지트 듀홀름 교수는 “이제 월경과다에 대한 치료로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부터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무배란성 기능부전성 자궁출혈(DUB)의 경우 레나부터 먼저 시술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경과다는 가임기 여성의 약 1/3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문제로, 전통적으로 자궁절제술을 통해 월경 과다를 치료했으나 최근에는 미레나도 선호되고 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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