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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사들 미국서 호스피스병원 개원
[ 2010년 03월 09일 03시 05분 ]
미국 한인의사들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병원을 8일 조지아주 페이엇 카운티에 개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병원은 애틀랜타에서 남서쪽으로 승용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페이엇(Fayette) 카운티에 들어섰으며, 작년 10월 건물 완공 후 최근 주정부 정식 허가를 받아 개원하게 됐다.

이 병원은 한인과 미국 의사들로 구성된 ‘닥터스 호스피스 조지아’(DHG:회장 이건주)라는 단체가 추진하는 호스피스 건립사업에 한인 의사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본격 진료 활동에 들어갔다.

이 같이 한인들이 참여한 것은 작년에 완공된 카터스빌 호스피스에 이어 두번째다.

이 병원은 병실 12개와 면회실, 기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사, 약사, 간호사 등 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DHG는 현재 조지아주내 시골 지역 등 낙후지역에 호스피스 병원 설립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지아주의 호스피스병원 건립사업은 작년에 미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의해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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