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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질환은 00병원이 최고" 국가 공인
[ 2010년 03월 10일 04시 59분 ]
정보의 홍수 속에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질환별 최고 의료기관 명단이 공개돼 귀추가 주목된다.

그것도 공신력 높은 국가기관이 선정한 만큼 향후 국내외 환자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기관으로 등록된 의료기관 중 각 분야 최고기관 명단을 정리한 책자를 내놨다.

진흥원의 디렉토리 북은 질환별, 기술별로 나눠 우수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된 의원과 병원급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디렉토리북은 국내외 유치기관에 제공하고 각종 국제행사 시 배포 제작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환자 유치 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할 환자들의 표준 지침이 될 수 있다.

총 93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총 240개의 의료기술을 접수한 결과 4개 영역에서 65개 대표기술이 선정됐다.

디렉토리 북에 따르면 의과치료, 치과치료, 성형치료, 한방치료에서 의과치료영역은 총 144개 기술 중 113개 기술이 선정돼 78.5%의 기술이 선정됐고, 선정률이 가장 낮은 분야는 한방치료영역으로 총 17개 기술 중 4개가 뽑혔다.

선정된 의료기술로는 심장판막수술, 정맥류수술, 관상동맥우회술, 위절제술, 위내시경시술 갑상선수술 등이 있다.

심장판막수술로는 세브란스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로는 서울아산병원이 꼽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대장암수술, 고려대병원의 로봇갑상선 절제술, 원광대병원의 단일 절개창을 통한 신장수술도 우수 의료기술로 뽑혔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09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 디렉토리북’앞으로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 및 마케팅 정보를 기반으로 타깃 국가별 외국인 환자를 전략적으로 유치하는데 사용하고 'Medical Korea'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의료기술 체계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국제진료수가 조사 대상 기술에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디렉토리북은 상급종합병원 및 우수의료기관 등의 참여율이 저조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우수의료기관의 누락이 발생했다. 공모서에 기재된 기술에 대한 정보도 부족해 추후 기술을 소개할 정보에 보완이 요구된다.
김성은기자 ks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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