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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관절염 신약물질 EU 특허 획득
[ 2010년 03월 11일 07시 36분 ]
뼈 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의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물질 ‘BT-201’이 EU 특허를 획득했다.

오스코텍은 지난 10일 EU 특허청(European Patent Office ; EPO)으로부터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물질 ‘BT-201’에 대한 특허등록이 최종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EU 특허를 획득한 BT-201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관절염 치료 후보물질로 염증만은 완화·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연골의 재생과 뼈의 밀도를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천연물로부터 효능성분을 추출 및 농축한 물질이라 부작용도 적다.

‘BT-201’은 오스코텍이 6년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관절염 치료용 천연물신약 후보물질로서, 2008년 9월 대웅제약에 국내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 대한 기술이전(Licensing Out)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다.

오스코텍은 EU 회원국 중 관절염 치료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위스, 스페인 등 선진국에 우선적으로 특허 등록을 신청한 후 점차 등록국가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원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획득은 오스코텍이 뼈에 관련된 질환에 있어서는 합성화합물 신약 뿐만 아니라 천연물신약에 있어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천연물신약에 대한 수요가 큰 유럽시장에서의 특허획득인 만큼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의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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