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들 몸집 더 커져 3년내 9천병상 '훌쩍'
[ 2010년 03월 12일 21시 55분 ]
대형병원들의 규모 경쟁의 끝은 어딜까? 중소병원 폐업률이 20%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들 대형병원의 몸집 불리기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12일 병원계에 따르면 전국 주요병원들이 잇따라 신증축 중이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어 3년 내 9000병상이 추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예전에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던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는 이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신설 병상수만 놓고보면 이미 수 년 전부터 예고됐던 경기도 지역이 압도적이다.

우선 1024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012년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고, 한림대 동탄병원도 같은 해 80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대 오산병원은 아직 첫 삽을 뜨지는 못했지만 1000병상으로 계획이 세워진 만큼 개원할 경우 이 지역 병원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주요병원들의 초대형 병원화 바람은 ‘부·울·경’으로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 경상도 지역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우선 부산의 경우 해운대백병원이 얼마 전 1004병상으로 개원, 진료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300병상 규모의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울산대병원은 400병상 신축 공사가 한창이며, 경남 창원에서는 경상대병원이 오는 2013년까지 700병상 규모의 새병원을 지을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2014년 1033병상 규모의 제2병원을 오픈하고, 경북대 칠곡병원도 올해 중으로 5200병상 증축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들 주요병원이 신증축하는 병상수를 합하면 총 8759병상. 여기에 삼성서울병원 외국인병원을 추가할 경우 9000병상은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대형병원들의 초대형화 바람에 중소병원계는 한숨을 짓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중소병원 원장은 “자본과 브랜드를 앞세운 대형병원들의 공세에 중소병원들은 아사(餓死) 직전에 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부산의 한 중소병원 원장 역시 “개원가와 대형병원 사이에 끼인 중소병원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대형병원 병상수 증가는 중소병원 폐업률과 정비례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