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성정보에 이어 의료IT 분야의 새로운 코스닥 상장업체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30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반 년 만으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 회사는 당초 2008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상장계획이 수 차례나 연기되면서 갖가지 의혹과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의 통보를 통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그 동안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에 따라 상장시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기업으로 패키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드물게 한해 수출 100억을 돌파한 강소 기업으로 정부에서 육성하고 있는 10대 IT융합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의료IT분야의 의료융합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속하면서 투자자들의 인식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초음파, 내시경, 양전자단층촬영기(PET) 등 의료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화해 네트워크를 통해 컴퓨터로 전송, 의료진이 PC로 실시간 조회, 진단할 수 있게 해주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을 서비스하는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촬영과 동시에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환자 진료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인피니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는 대외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S/W 기업경쟁력 대상’ 과 ‘2008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98년 첫 PACS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 대표적인 의료융합소프트웨어로서 2000년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세계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작년 한 해 수출계약 1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 현지법인, 중국 항주에 해외 R&D 센터가 있다. 2009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8억, 45억이다. 2010년 매출액 500억, 영업이익 100억, 해외수출 13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패키지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14년 의료영상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Top 5 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