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男정신지체 중증도에 X염색체 유전자 관여
[ 2010년 03월 16일 02시 42분 ]
정신질환의 중증도가 남성에서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가 발견됐다.

루벤대학병원과 프란도르 바이오기술연구소(VIB) 인간게놈연구실 기 프로엥(Guy Froyen)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어떤 유전자 카피가 과잉될 수록 중증도가 증가한다. 이 유전자 결함은 염색체 상에 있으며 GDI1유전자 카피수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정신 장애는 인구의 2~3%에서 발생하며 태어날 당시 산소 결핍 등 외적요인이나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다.

유전적인 이상을 정확히 발견하는 것은 적절한 의료지원과 아이갖기를 원하는 부부의 위험을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최신 보고에 따르면 X염색체상의 이상으로 인한 X연쇄 정신지체(XLMR)가 정신적 핸디캡 전체의 약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는다.

남성만 정신적 장애를 가진 여러 가족의 DNA를 연구해 온 프로엥 박사는 “이러한 가족에서 X염색체상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에는 X염색체가 하나밖에 없지만 여성은 예비 카피를 갖고 있어 결함 정보는 보완됐다”고 설명한다.

연구 결과, GDI1유전자의 카피수가 중증도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에서는 대개 1카피 밖에 없다). 정신적 장애는 2카피를 가진 환자보다 5카피를 가진 환자가 상당히 심했으며 3카피는 그 중간의 중증도를 보인다.

GDI1유전자 결함은 지금까지 일부 XLMR환자에서 발견됐다. 이들 환자에서는 뇌속의 GDI1생산이 방해를 받아 뇌속의 자극전달이 지연된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GDI1의 과잉생산도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이 늘면 시그널 방해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박사는 “X염색체상의 이 유전자 카피수와 정신질환의 중증도의 관련성이 처음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하고 “결함이 발생하는 기전도 밝견된 만큼 이 기전은 다른 유전성 질환에도 해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