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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전원체제, 의사 수급 문제 초래"
[ 2010년 03월 18일 01시 41분 ]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의학교육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바람직한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신상진 의원[사진]은 인사말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이 한 번 진행했던 제도라고 계속 추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전문가의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진행됐다는 데에 원초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의전원의 처음 도입 취지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결국 기초 의학 발전을 위한 곳으로 가지 않고 성형외과, 피부과 개원의로 몰리는 현실"이라며 "외국의 선진적인 제도라고 도입했다지만 우리와 같은 현실이 아닌데 무조건 도입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군의관 부족으로 국방의학원 만든다고 하는데 근본 원인은 잘못된 의전원 체제 때문인데 원인을 제거하려고 하지 않고 현상만으로 제도를 중구난방 만드는 것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 신상진, 박영아 의원이 공동 주최로 개최했으며 민주당 박지원 의원,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협회 신좌섭 전문위원, △한국치과대학장ㆍ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정필훈 회장, △의ㆍ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 김무환 평가소위원장, △경희대 의전원 윤태영 교수, △연세의대 정남식 학장, △경북대 치의전원 최재갑 원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노정혜 자문위원, △교과부 김관복 대학지원관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김성은기자 ks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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