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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급증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다음 목표
[ 2010년 03월 22일 04시 00분 ]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개원 후 1년 동안 외래 환자 31%, 초진환자 건수 34% 증가 등 괄목한 성장을 통해 앞으로 양적ㆍ질적 진료 향상을 위한 신규 의료진 영입을 비롯해 기초연구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개원 1주년을 맞아 21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제2차 이대 여성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중증질환에 있어 의료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주력할 계획”임을 천명했다.
[사진]
김승철 원장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여성암전문병원 운영 1년,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 “작년 3월에 개원했을 당시 재단 이사장과 총장, 병원장, 의료원장 등 학교 및 병원 내ㆍ외적으로 대단한 관심 속에 처음 시작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부인종양센터,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 및 협진클리닉으로 처음 구성, 통합 진료 및 우선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환자 수 및 수술 증가 등에 가장 주요했다는 의견이다.
김승철 원장은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의 데이터와 개원 전 동일 시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래진료환자 31%, 여성암 진단 환자수 24%, 여성암 수술건수 42% 등 전문병원으로서의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의 경우 외래진료환자 67%, 초진환자 57%, 입원환자 75% 증가 로 집계돼 환자 수 자체의 증가를 차치하더라도 개원 이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김승철 원장은 “유방암ㆍ갑상선암센터의 경우 수치를 봐서도 알겠지만 눈부신 비약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전체적으로도 봤을 때 전반부와 후반부를 비교해 보면 100~200% 이상의 성장세”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러한 성장세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양적ㆍ질적 진료 역량 및 이대여성암연구소를 근간으로 하는 기초연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원장은 “올 봄에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진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면서 “병원과 연구소가 함께 있는 만큼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원 충원 등을 통해 SCI급 논문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성암 분야의 선도적인 임상연구 시험센터 가동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원장은 “요즘에는 세계적인 임상연구들이 한국으로도 많이 의뢰를 해 오고 있다”면서 “이대병원은 특히 여성암 분야에서 임상연구 시험의 선도적인 역할,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당일 진료와 검사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와 오전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진료를 실시하는 등 환자 만족도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와 관련, 김승철 원장은 “여성 친화적이면서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목표”라면서 “최고 수준의 의료진 실력 유지와 최첨단 장비 등을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여성암 환자들을 위한 여성 부띠끄 및 레이디 병동, 전용 상담실, 외래 항암주사실 등 여성 환자들의 만족도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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