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한국의 지역보건의료 발전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라크, 짐바브웨 등에도 선진 보건의료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베트남 지역보건의료 발전’ 연수를 4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보건부 고위공무원과 지역보건의료 책임자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이 이뤄낸 지역보건의료 발전의 경험을 전수하고 베트남 보건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으로는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역보건의료 정책 △한국형 일차보건의료사업 △전염병관리 △베트남 지역보건의료 성공방안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개발원측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진료원들이 일차보건의료사업 사례 강사로 초빙돼 농ㆍ어촌 및 오ㆍ벽지 지역에서 시행했던 모자보건, 전염병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증진 등의 과거 성공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양주시 보건소, 서울대학교병원 등의 현장견학과 새만금 간척지, POSCO, 유한양행 등의 산업시찰을 통해 선진 보건의료 발전사례를 현장감 있게 체득할 수 있다.
특히 4회에 걸친 ‘베트남 지역보건의료 성공방안 워크숍’ 실시로 학계 전문가들과 연수생들이 함께 베트남 주요 보건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비롯해 아시아특별연수-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 이라크 전염병관리, 건강정책계획, 짐바브웨 지역보건의료발전, 모자보건증진 등 총 6개의 연수과정을 맡아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