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인터넷 중독 치료팀(정신과 한덕현 교수팀)이 최근 인터넷 중독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입원 및 외래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입증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덕현 교수팀이 개발한 인터넷 중독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성인 인터넷 중독자 20여명에게 적용, 프로그램 수행 전․후 인터넷 중독 정도, 우울증 정도, 불안 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수행전보다 중독 위험성이 약 절반 정도로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인터넷 중독 치료 프로그램과 달리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인지행동치료 방법으로 인터넷 중독 전문의, 전문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4인이 팀을 이뤄 8회기에 걸쳐 4주간 인터넷 중독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덕현 교수는 "이번 인터넷 중독 인지행동치료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보다 체계적 인터넷 중독 치료의 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인터넷 중독 치료 효과를 높여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