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래보 vs 국립암센터 '수술로봇' 격돌
[ 2010년 03월 22일 21시 52분 ]
최후에 웃게 될 승자는 누가될까.

국산 수술로봇 개발을 5년간 지원하는 국가과제 평가를 앞두고 경쟁에 뛰어든 중소기업과 병원이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해당 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2010년도 R&D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하나인 최소침습 수술용 다완 수술 로봇 시스템.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국가로부터 연간 17억원씩 5년간 총 8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이달 초 사업계획서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최근 25일 최종평가일을 대상 업체에 공지했다.

현재까지 윤곽이 드러난 경쟁 구도는 수술로봇 개발 이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래보와 의료로봇 기획위원회 김영우 위원장이 주관하는 국립암센터 2파전. 양 기관은 각각 유수 대학병원·대기업 등을 파트너로 내세우며 만만치 않은 대결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국산 수술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2007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한 우물을 파온 래보는 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 의공학과와 손을 잡았다.

여기에 초소형 카메라모듈에서 우수한 설계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기와 KAIST 미래수술로봇센터의 권동수·이두용 교수가 힘을 보탰다.

수술로봇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미국 퍼듀대 파이니 교수와 공동협력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고 래보 측은 설명했다.

래보 최승욱 사장은 “이번 과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특허라고 생각하는데, 일찌감치 개발에 뛰어들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특허만 122개”라며 “기술 측면에서도 기존 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여러 가지 제안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는 10여년간 임상 현장에서 수술을 집도하면서 수술로봇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연구에 뛰어든 케이스다.

국립암센터는 세계 5위 로봇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중공업, 정밀가공로봇 기술을 가진 삼성테크윈을 이번 국가과제 파트너로 낙점했다. 이외에 3D 복강경 , 제어알고리즘 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 4곳과도 공동작업 전선을 구축해둔 상황.

김영우 박사는 “10여년간 수술로봇에 관심을 갖고 꿈꿔온 모든 기술을 담아 훌륭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자부한다”며 “기술 개발 이후 검증 능력까지 대기업과 함께 하면서 반드시 사업화까지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