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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지던트 바쁜 이유 "서류정리"
[ 2010년 03월 23일 02시 32분 ]
환자진료 기재 등의 서류업무는 레지던트에게 중요한 업무의 하나지만 이로 인한 진료시간이 줄어들고 있는게 문제라고 메이요 클리닉 에이미 옥센텐코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서 지적했다.

옥센텥코 교수는 내과 로테이션 중인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자기평가시험인 ‘Internal Medicine In-Training Examination(IM-ITE)’의 2006년 실시분 응답을 모아 환자와 만나는 시간과 서류업무에 투입되는 시간에 관한 응답을 골라냈다. 또한 레지던트와 지도의사인 프로그램 디렉터에게 환자 관련 서류업무에 관한 피드백 빈도와 그 중요도를 질문했다.

검토 대상은 레지던트 1만 6,402명, 프로그램 디렉터 235명. 레지던트 가운데 서류업무 및 진료에 투입되는 시간에 대해 응답한 경우는 각각 1만 5,889명, 1만 5,417명이었다.

그 결과, 레지던트가 진료카드 기재를 포함한 서류업무와 사무작업에 투입하는 시간은 ‘4~6시간’이 약 45%로 가장 많았다.

‘1~3시간’도 30%를 넘었지만 진료카드 기재 등에 4시간 이상 투입하는 레지던트는 67.9%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진료에 투입된 시간은 1~3시간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4시간 이상은 38.9%, 3시간 이하가 60%를 넘었다.

또 환자 관련 서류에 대한 피드백 빈도는 레지던트의 6.5%와 프로그램 디렉터의 63.0%가 ‘50%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서류에 대한 피드백 열람에 대해서는 레지던트보다 프로그램 디렉터가 중요시했다.

옥센텐코 교수는 “내과 로테이션 중 레지던트는 ‘중요하지 않은 활동’에 허덕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환자관련 서류 기재와 피드백은 레지던트에 도움이 되며 난이도 높은 교육적 과정이다. 우리는 레지던트에게 효율적이고 교육적인 서류작성방법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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