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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보 개혁안, 국내 바이오시밀러 수혜"
[ 2010년 03월 24일 10시 51분 ]
최근 미국 건강보험개혁 법안 통과 소식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제외하면 국내 제약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4일 삼성증권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설명하고 "바이오시밀러의 CMO(계약생산업) 및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석보고서는 건보개혁안 통과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대형 제약사 주가 상승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미국 건강보험개혁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며 바이오의약품과 연관 있는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 소식이 "내수 시장 규제 리스크로 눌려있던 제약업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주는 오랜만의 긍정적인 뉴스"라는 것이 삼성증권의 평가다.

미국 건보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보험 수혜 대상자를 미국민의 95%(현 86%)까지 확대(약 3200만명 추가 혜택 대상자), 이를 위해 정부 예산을 향후 10년간 9400억 달러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이는 미국 제약업의 규모 성장 기회"라며 "약가 부담이 큰 바이오 의약품의 제네릭인 바이오시밀러가 허용된다는 점도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제약업 최선호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기회가 풍부한 한미약품을 선정했다"며 "차선호주로 매우 저평가된 유한양행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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