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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거부 억제 줄기세포치료제 시험법 개발
[ 2010년 03월 25일 01시 29분 ]
백혈병 치료를 위한 골수이식에 따른 부작용인 이식편대숙주병(GVHD)의 치료제로 연구가 진행 중인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역가시험법이 개발됐다.

이식편대숙주병은 골수이식 시 체내 이식된 골수세포 중에 섞여있는 면역세포가 면역기능이 약화된 환자의 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일어나며, 발열·발진·간기능이상·설사·백혈구감소증 등의 증상과 함께 사망률이 90%에 달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그동안 면역억제제가 사용돼 왔으나 외부감염에 취약해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어 이를 대체하는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5일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더욱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험관내 시험법인 혼합임파구배양법을 개발했다”며 “국내 제약업체가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패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호미오세라피’사가 GVHD 치료용 골수유래 성체줄기세포치료제로 임상 1상·2상 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 시험법을 활용하여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외의 지방조직 등 다양한 조직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에서도 유사한 면역관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의 평가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세포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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