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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학원 신입생, 의대 정원 내 선발 검토"
[ 2010년 03월 25일 22시 25분 ]
국방부는 설립 예정인 국방의학원의 신입생을 의대 전체 정원 내에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25일 정책설명회를 통해 "군이 설립을 추진중인 국방의학원의 정원은 현 의대 정원내에서 선발하게 될 것"이라며 "국방의학원이 설립되면 의사 숫자가 늘어난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연간 40명의 장기복무 군의관 양성을 목표로 국방의학원을 설립해 점진적으로 600명까지 군의관 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은 모두 41개로, 정원 외 입학자까지 합해 매년 3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국방부가 국방의학원 정원 40명을 의대 전체 정원 내에서 선발할 경우 각 대학의 입학정원이 그만큼 줄어들게 돼 대학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산술적으로는 41개 의대에서 정원을 1명씩만 줄여도 가능하다"며 "전체 의대 입학생 정원은 변함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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