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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 건강정보 모니터링 체계 구축"
[ 2010년 04월 02일 21시 23분 ]
"대중매체에 의한 건강정보 파급효과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차원의 모니터링 서비스체계 구축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자기건강관리서비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하ㆍ이하 보사연) 건강증진연구실 건강정보센터 정영철 연구팀은 ‘인터넷 건강정보 게이트웨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연구보고서를 통해 건강정보에 대한 국가차원의 관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에서 제공하는 잘못된 건강정보는 일반 국민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파급효과를 고려 시 향후 민간기관에 의존하기보단 국가차원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연계가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지식향상위원회와 보사연은 대중매체 건강기사 모니터링 연계체계 기반을 공동으로 마련, ‘건강정보광장’을 개발해 운영해 왔다.

그 필요성과 유용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연구진뿐만 아니라 정부, 관련 기관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공공기관에서 경쟁적,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사한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을 지양하고 고유의 목적에 따라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개발이 추진해야 한다”며 전문성 강화를 내세웠다.

특히 잘못된 대중매체 건강정보의 모니터링은 현재 민간기관인 대한의사협회 국민지식향상위원회에 의해 최근까지 이뤄지고 있으므로 국가가 이들과의 정보협력 등을 통해 모니터링 체계를 직접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연구팀은 “보건의료체계가 삶의 질 향상 위주로 변화했다”면서 “국민 스스로 건강수준 확인 및 능동적으로 자기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환자 및 가족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됨으로써 장기적이고 자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급변하는 정보기술인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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