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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업체 등 '민간주도 U헬스 협의체' 출범
[ 2010년 03월 30일 03시 17분 ]
의료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켜 ‘언제나,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원격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등 u헬스 발전을 위한 의료계, 산업계 등 민간 주도의 협회체가 출범한다.

원격의료로 대표되는 U헬스에 대해 의협 등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식 출범하는 협의체가 ‘의료계와 산업계의 협력방안 마련’, ‘의료법 등 제도개선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u헬스 발전 지원을 위한 ‘한국u헬스협회(회장 성상철)’이 오늘(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창립을 기념해, 환자의 질병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에서 일반인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포괄하는 u헬스에 대한 ‘비전과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프로그램은 ▲u헬스 시장전망(가트너그룹) ▲u헬스 활성화 정책방향(보건복지부) ▲고령화·만성질환 시대 u헬스 활용방안(서울성모병원) ▲민간의 u헬스 사업 추진현황(SKT, 유라클)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u헬스협회는 지난달 19일에 설립된 민간 주도의 협회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의료+IT 융합 산업’인 u헬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산업계의 유기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의료기관, 의료기기 제조업체, 전자업체, 통신업체, u헬스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u헬스의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계와 산업계의 협력방안 마련 ▲의료법 등 제도개선 지원 ▲u헬스 관련 시장·표준·기술·비즈니스 연구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u헬스의 획기적인 발전과 세계시장 선도라는 목표 하에 의료계와 산업계가 공동 참여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u헬스 선도국가로 발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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