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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중심 역할 기대"
[ 2010년 04월 04일 10시 45분 ]
"국립중앙의료원의 출범은 단순히 국가 의료기관 하나가 법인으로 전환한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공공의료의 중심으로서 역할 강화만이 국립중앙의료원 법인화의 진정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4일 성명을 발표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소속직원 150여 명이 보건의료노조에 가입했음을 선포했다.

지부장으로 당선된 김문자 간호사는 "법인화 이후 고용안정 등 노동기본권이 존중되기 바란다"며 "국가 중앙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 및 의료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노조는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소-지방의료원-국립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에 이르는 공공의료기관 간 유기적 연계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시설·장비 현대화와 양질의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제반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노조는 "이러한 공공의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재정 적자를 보존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반드시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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