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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병원, 청담이어 영등포 제2병원 개원
[ 2010년 04월 04일 21시 49분 ]
지난 2008년 6월 논현동 본원을 500억원에 매각하고 척추전문 네트워크병원 사업에 뛰어든 안세병원이 청담동에 이어 영등포에 제2병원을 개원, 오늘(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안세네트워크병원 이진규 이사장은 4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담안세병원이 성공함에 따라 제2병원인 영등포안세병원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안세병원(원장 심용철)은 영등포시장로터리에 약 4000㎡규모의 지하 2층, 지상 10층 으로 총 70병상을 갖추고 있다.

척추와 관절, 수지접합 등이 특화된 안세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수부외과, 내과, 마취과, 방사선과 등을 구성하고 있다.

이진규 이사장은 “영등포병원은 교통편과 지역적인 조건이 좋기 때문에 현재 청담병원의 1일 외래환자 수인 300명 정도, 수술의 경우 비수술을 포함해 1일 300건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영등포는 강서지역은 물론, 남부지역과 부천, 인천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교통요지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안세병원이 위치한 강서지역은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저히 적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규 이사장은 “영등포를 개원했으니 제3병원 개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상계동과 노원 등 강북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세네트워크병원은 청담병원과 영등포병원,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며 중국 연변에도 분원을 건립 중이다.

이 이사장은 “이천병원이 마땅한 자리를 찾지 못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좋은 위치를 물색하고 있어 곧 개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80병상이었던 안세병원은 네트워크병원으로 전환한 이후 현재 14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연변과 강북, 이천병원까지 개원할 경우 400여 병상으로 규모의 척추전문 네트워크병원이 된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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