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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내과協 회장 막판 단일화 가능성 높아
[ 2010년 04월 05일 03시 08분 ]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 차기 회장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내과 개원가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에 한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내과의사회 차기 회장 후보는 이욱용 현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과 이원표 보험부회장이 입후보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대의원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선거운동에 주력했다.

개원가의 일반적인 분석에 따르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양자구도가 이달(4월) 들어 무너지면서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개원내과의사회 한 대의원은 “현재 한 후보가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구두 사퇴를 밝혀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욱용 후보는 “개원내과의사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했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조직의 화합을 이끌겠다”고 공략했다.

이 후보는 현재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과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부회장, 대한검진의사회 회장, 대한노인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표 후보는 “자동화 검사와 의약품 리베이트 등 그동안 내과는 시련의 시기였지만 앞으로 활력이 넘치는 내과개원의사회로 조직을 쇄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표 후보는 현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보험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상대가치위원장과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보험이사 등 주로 보험과 관련된 일을 도맡아 왔다.

선거는 오는 10일 롯데호텔 2층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되는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선출되며, 선거인단은 총 62명, 임기는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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